https://goo.gl/maps/RcdfpbUuBRcuSo3RA
충무할매김밥 ·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75-18
★★★★☆ · 간이음식점
www.google.com
경기도민이라 자주 반포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합니다.
그 때마다 어디서 식사하지 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터미널 내의 베터랑 칼국수집이 없어진 후 더더 ㅠㅠ)
가족이 예전에 지인과 갔는데 맛있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역 8-1 출구로 나오면 반포쇼핑타운3동이라는 오래된 건물이 보입니다.
거기서 지하로 들어가면 나오는 충무김밥 집에 갔습니다.
영업시간
11시~
중간휴식시간 14:30~16:00
1시반 즘에 갔는데 그래도 줄이 좀 있었어요
휴식시간에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미리미리 점원분들이
확인해주셔서 먼저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20-30분정도 기다렸고 중간 다 팔린 메뉴도 몇 개 있어서 주문도 못했고
좀 늦게 와서 입장 못한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보였어요
기다리는 동안 상가내에 있는 꽃집 구경
순서가 되어서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충무김밥 둘, 쫄면 하나를 셋이서 먹으려고 했는데 쫄면이 다 나갔다고 해서
충무김밥 둘, 감자수제비를 시켰어요.
추가주문 안됩니다...
점원분들 무섭다는 리뷰가 종종 보이는데
실제 조금 무섭긴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욕하거나 선넘게 무례하신 것도 아니고
좁은 가게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다보니 그러신 것 같아요.
레트로한 가게 내부 풍경
주문한 충무김밥이 나왔습니다.
손님이 직접 잘라야하는 서타일...!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따듯따듯하고 정말 맛있어요.
통영에서 먹었던 건 포장해서 조금 있다가 먹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오징어도 토실토실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오징어만 따로 추가가 안되는지도 알겠음...)
감자수제비도 감자수제비로 유명한 가게들과 비교해서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다고 하지만,
또 할머니들이 좀 무섭다고 하지만
다 잊을 정도로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또 현금으로 결제하면 조금 깍아주셨던 것 같아요.
다음에도 고터 주변에서 점심식사할 일이 있으면 찾아가보려합니다:)
충무할매김밥 ·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75-18
★★★★☆ · 간이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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