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아침 이른 비행기를 타야해서 인천공항 근처에 호텔을 잡기로 했습니다.
에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좋을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https://www.ambatel.com/ibisstyles/Incheonairport/ko/main.do
객실간판과 카드키에 비행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비스 호텔이 환경보호를 슬로건으로 크게 내세고 있어서 그런지 카드키가 특이하게 나무로 되어있었어요.
방에 들어오니 활주로와 비행기들이 보입니다.
비행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으시겠어요:)
호텔이 특이하게 ㄴ 자로 되어있어서 방 위치에 따라 다른 풍경이 보일 것 같아요.
터미널1,2는 아니고 화물전용 터미널인가 봅니다
창 아래를 내려보니 공항과 이어주는 셔틀버스가 보입니다.
트윈베드와 더블베드가 있는 방을 각각 잡았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
이비스하면 10년도 더 전에 출장 때 사용하던 일본 비즈니스호텔 보다 좁고
빨간로고가 눈에 띄는 그런 이미지 밖에 없었는데
이 곳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인천에어포트(아이고 길다..)는 디자인도 좋아보였어요.
욕조는 없었지만 깨끗한 화장실.
어메니티는 거의 갖추고 있었지만 칫솔은 없었어요.
샤워가운도 있었습니다.
방에는 물병 하나, 차 커피류가 있었습니다.
나갈 때는 선물받은 인형을 눕혀놓고 갔습니다
저녁과 오전 9시즘에 2층에 있는 사우나를 사용했습니다.
새로지은 것 같아 얼핏 깨끗해보였는데
아쉽게도 청소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수건과 마스크가 떨어져있고
좀 추웠고 수건도 부족했고 온탕도 잘 순환이 안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정수기에서 물도 나오지 않았고요.
스탭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시설도 새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https://maps.app.goo.gl/c3MMczSQH7UhRaGU9
새벽에 일어나 호텔 공항간의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아침시간이라 밀려서 못 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큰 차라서 문제없이 탑승 가능했습니다.
터미널 2는 5분, 터미널 1은 25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터미널 1까지 13분정도 걸렸습니다.
쾌적하고 좋았어요.
가족을 배웅하고 역시 셔틀버스를 이용해 호텔로 돌아와 11시 반 정도까지 채재한 뒤 체크아웃했습니다.
사우나 빼고는 모두 만족스러웠고 스탭분들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다시 필요하면 이용하고 싶습니다.
소음문제는 리뷰보고 조금 걱정하기도 했고 프론트에서 귀마개를 제공해주십니다만
저희는 특별히 문제없이 수면을 잘 취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했나...)
방위치나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참고정도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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