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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와지초에 있는데 분위기 있습니다
노포인 만큼 레트로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친구가 예약해주었습니다
토리 스키야키 (닭고기 스키야키) 2인 분 시켰습니다.
스키야키하면 보통 소고기인데 이곳은 닭고기로 여러가지 부위를 맛 볼수 있습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나츠메 소세키가 즐겨먹었던 음식으로도 유명해요.
역사있는 노포에서 음식을 즐기는 거 재밌고 좋아요:)
나카이상(노포에서 키모노를 입고 서빙해주시는 스탭분)이 구워주셔서 그런지 더 좋았어요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생달걀을 앞접시에 풀고 고기를 숯 철판에 굽습니다
잘 익으면 고기를 생달걀에 찍어먹습니다
고기 부위별로 질감과 맛이 잘 느껴지고 신기했어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ㅠㅠ 흑흑
고기를 다 먹으면 남은 소스에 밥과 달걀을 넣고 오야코동(닭계란밥)을 만들어줍니다
보글보글
옆의 테이블은 타이완 관광객으로 보이는 분들이었어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최강 오야코동이라고 하는데 정말 계란이 맛있었습니다
코스 마지막 디저트는 메론과 녹차.
조금 가격대가 나가지만 도쿄의 노포, 문호들이 사랑한 가게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특이한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니
관심있으시면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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