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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볼거리정보/도쿄도쿄근교

[도쿄/이색체험/카페] 근사한 공간에서 맛보는 커피 커피 마메야 카케루 KOFFEE MAMEYA Kakeru

by 산책가들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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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메야 카케루 · 2 Chome-16-14 Hirano, Koto City, Tokyo 135-0023 일본

★★★★★ · 커피용품 판매점

www.google.com

 

 

친구와 커피숍 카케루라는 곳에 갔습니다.

예전부터 인스타그램등에서 자주 보던 곳이었는데

커피도 잘 모르면서 가도 될까 같은 부담이 있어서 못 가던 걸

친구덕분에 갈 수 있었습니다.

예약은 일본어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한국어 사이트도 별도 있는 모양이에요.

좌석예약이 가능하며 노쇼를 대비해서 대신 신용카드로 디파짓을 받는 모양입니다.

 

외관부터 근사합니다.

오래된 창고나 동네공방 시설을 리노베이션한 것 같은 건물이었어요

입구의 데스크 같은 곳

실험실 같기도하고 예쁜 호텔 입구같기도 하고 좋았어요.

스탭분들의 의상도 멋지네요.

어딘가 다실 또는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미니멀한 공간

예약을 받아서 그런지 평일이어서 그런지

여유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종류의 콜드브류가 놓여있었는데 예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하고...

커피를 사용한 칵테일 목테일도 있는데 바나 카페라고 하기보다는 실험실 같아요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러가지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커피코스를

이용할까 했는데 (실질 커피2잔정도의 카페인 분량)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고 설명을 워낙 잘 해주셔서

일단은 그냥 단품으로 커피 한 잔, 페어링된 커피과자 한 개씩 시키로 했습니다.

커피 한 잔 최저 750엔~ 커피과자 200엔 정도(2023년 7월현재)여서

아주 많이 부담가는 가격도 아니고 또 설명해주시고 직접 눈 앞에서 드립해주시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충분히 좋았어요.

부산의 모모스커피

쿄토의 오가와커피

요 두 카페의 커피는 마셔본 적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유명한 품종 게이샤커피에 대한 설명이나

washed natural의 차이

나라별 강배전 약배전에 대한 취향

등등 여러이야기를 듣고 아래와 같은 커피를 골랐습니다.

Leaves coffee 의

Deterra Aramosa Washed 브라질

약배전 750엔

Tokado coffee 의

Kiwamamururu

케냐 강배전 800엔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커피를 갈아 커피를 내리기 전에 향도 맡게 해주십니다.

벌써 강배전 약배전 부터 콩의 색깔이 다르네요.

 
 

사용하는 드리퍼는 칼리타였습니다.

 
 

컵이 검은 색인 건 편견없이 커피를 마셔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만드셨다고 합니다

커피과자는 주문한 커피에 맞춰서 강배전은 넛츠, 약배전은 바닐라쿠키와 초코였습니다.

왼 편의 작은 잔은 동행의 커피도 맛 볼 수 있게 따로 나누어준 거에요

친구와 같이 향이나 맛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예쁜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예약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한 번 가봐도 좋을 공부도 많이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콩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고요:)

https://www.tablecheck.com/ko/shops/koffee-mameya-kakeru/reserve

 

KOFFEE MAMEYA -Kakeru- - TableCheck

 

www.tableche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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