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큐슈여행] 2022년 🚶미야자키 역 번화가 산책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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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 장기채류자도 사용할 수 있는 JR 큐슈 패스가 있어서

좀 무리해서라도(?) 여행을 가야싶어 큐슈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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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을 돌고 카고시마에서 미야자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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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를 돌아다니는 귀여운 츠바메(제비)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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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바다 닭...그냥 특산물을 다 가져다가 붙여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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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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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버스를 타고 번화가로 들어갔습니다.

앗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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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신사가 많은데 실제로 기도하는 분은 자주 못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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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여행에 갑자기 잡은 호텔. 3000엔정도의 저렴한 호스텔로

유명한 체인에서 구입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목욕탕에 시뻘건 물때가 흑흑...

다행히 침구는 깨끗했고 주인분들도 친절했고

단체로 훈련온 듯한 학생들도 조용하고 공손했고

그래도 여지까지 묵어본 호텔중에서 나쁜 축에 들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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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번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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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더더욱 와일드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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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하면 이모죠츄(고구마 소주) 쿠로키리시마(검은안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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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는 경양식도 유명하다는데 이 날은 혼자 마시고 싶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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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 오골계가 맛있고 저렴하다는 가게에 왔는데 예약으로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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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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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분위기의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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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랐다. 다른 큐슈의 도시들 보다 사람들도 많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여성이 접대하는 가게들의 간판이 참 많았다 도쿄 카고시마의 번화가에 호스트 간판이 더 많이 보이던 것에 비하면 너무 많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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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던 가게는 문을 닫았고 소변금지 표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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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명 맛집이 많아 어린이와 같이 있는 그룹도 많았는데

옆에는 버젓이 성인용간판들이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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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이며 간판이며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스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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