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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같이 가자고 했던 쿄토, 나가사키.
겨우 시간 내준 언니와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마미야신사를 들리고 명물인 아부리모치를 먹으러갔습니다.
신사에서 나오면 바로 두 개의 가게 있는데
오른 쪽에 있는 <카자리모치야> 가 아니고
왼 쪽에 있는 <이치몬지 와스케>에 갔습니다.
언니가 말하길 <카자리모치야>도 유명하지만
쿄토 토박이 분들은 <이치몬지 와스케>로 간다고 해서
우리도 <이치몬지 와스케로>
<카자리야>도 붐비네요
운 좋게 <와스케>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놓여진 차 주전자와 찻잔이 귀여워요
아부리는 불에 그을린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숯불에 작게 나눈 떡꼬치를 굽고 있습니다
고소한 향이 솔솔
조금 기다리니 떡이 도착!
일본 하얀된장과 인절미 콩코물을 뿌린 떡
아부리모치입니다:)
양이 많을까 했는데 작게 나눠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귀엽고 유서깊은 건물
다 예쁘고 좋았습니다
아부리모치 <이치몬지 와스케>
또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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